목사님! 평안 하시지요?

저희들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친교회 교회들의 기도로, 주어진 사역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라오스 국경도 나콘파톰에 있는 요 족을 위해서 3,000Km를 운전하고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는 그정도 운전은 부담없이 다녔는데, 이제는 모세와 같은 쇠하지 않는 건강을 달라고 기도 합니다. 

그 지역과 종족은 아직 교회가 없고, 다른 지역에서 태국 교회에 출석하는 몇명의 요족이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드려 주기 위해서 타우티엔 지역의 한 형제을 찾아 같습니다.

그는 싱가폴에서 20년 생활하면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농사를 하면서, 주일학교를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형제 입니다. 조상신 숭배와 불교로 인하여 핍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들려 주기 위해서, 태국어 대본을 주고, 번역하며, 바로 그들의 말로 전도용 자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올 후반기쯤 가능 할 것으로 생각하며, 기도 합고 있습니다. 

저의 암 수술 이후 건강체크를 위해서 3월18일 부터 4월 8일 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친교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사랑을 입은 박 형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