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현택 목사님,
어제 귀한 시간을 내 주시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모님과의 교제,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아래는 어제 언급해 드렸던, 아버님 생일을 맞이하여, 저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아래는 지난 1월22일, 아버지를 (고 김원배 선교사님) 그리워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오늘은 나와 우리 가족에게 아주 특별한 날인데, 바로 아버지의 74번째 생일이다.
비록 천국에 계시기에 맛있는 생일 케이크를 직접 사 드릴 수 없지만, 오직 영혼 구령 사역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당신의 삶을 다음과 같이 재조명해 보았다.
아버지는(를)...
1.나에게 좋은 아버지가 아니셨다. 그 분은 최고의 아버지셨다.
2.한국인으로 출생하셨지만, 선교지에서 필리핀 사람으로 평생을 사셨다.
3.표현할 수 있는 한 단어를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복음” 이 떠오른다. 당신께서는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셨다.
4.보스 (Boss) 로서가 아니라, 늘 섬김의 리더쉽으로 선교지 영혼들을 아낌없이 돌보셨다.
5.열정적이셨고, 역동적이셨고, 흔들리지 아니하셨고, 강직하셨을 뿐만 아니라, 항상 친절하셨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아니하시면서 사랑을 풍성하게 베풀어 주셨다.
6.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비젼들을 늘 꿈꾸셨다.
7.말씀과 사역에 필요한 공부에 아낌없이 투자하셨다.
8.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임을 기억하시며, 겸손함으로 십자가로 나아가셨다.
9.항상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계셨다.
10.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영적인 삶에 큰 영향을 끼치셨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아버지,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들 김파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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