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웅(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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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2010-12-01
이형주 2011-08-18 추천 0 댓글 0 조회 1967
사님, 안녕하세요!

주님의 사랑속에 평안하시고 건강하시죠?

  오늘도 성실하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한없이

전국의 목사님과 가정, 교회와 성도들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도 하나님 아버지의 신실하신 사랑과 은혜속에

감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번 나우었던 기도제목(교회허가,비자,영혼들 가슴에 예수님이 채워지도록,필요재정)과 아울러 한가지 기도제목을 더 드리면 교회가 하루속히 건축되기를 위하여 기도바랍니다. 

 

  지난주일(28일)에 예배하러 반찬을 바리바리 싸들고 교회 도착해보니 교회가 불이 나서 에기 전도사가 양복입고 지붕과 천장 사이에 들어가 물을 뿌리며 끄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발견됐으면 홀라당 다 탈뻔했는데,,,

  전기가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지 차단기는 안떨어지고,,,전기선이 타면서 나무에 불이 붙어서,,,전선주에서 전기선 두줄이 들어와 한줄은 에기 전도사 사택으로 들어가고,

다른 한줄은 교회로 들어와서 거기서 두게의 게르로 이어져 나가게 했는데,,,

 

  게르에는 등 한개씩 전기밥솥,커피포트 하나밖에,,,그런데,,,

그래도 큰불이 아니고 지붕조금타고 벽 조금타서 불을끄고 교회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교회 건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작은 방심과 부주의 가 큰 어려움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나누며 더 바로 서가는 교회 되자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예배후에 점심을 먹고는 주일학교는 절러(여자사역자)와 다른 청년학생들이 돕고 남자 청년들과  에기 전도사랑 물품을 사다가 수리 했습니다.

 전기테이프가 얼어서 감아지지가 않아서 게르안에 가서 난로 옆에서 녹이고 얼른 나와 조금감고 하며 잘 마무리 했습니다.

어제는 이렇게 저렇게 바쁘고 바쁜것이 좋지만 ,,, 오늘도 교회 주일학교 간식과 교회 땔감 나무랑 산다고 여기저기 다니다 좀전에 들어와 저녁먹고  컴 앞에 앉아 몇자 적고 있습니다.

큰사고 나지 않은것 감사하고, 예배 처소가 있다는것 감사하고, 작은것이라도 하나님의 영광가리우지 않은것 감사하고, 물질적손해를 최대한 줄일수 있어서 감사하고,우리가 깨어 있을수 있도록 경각심 주신것 감사하고, 교회 건축에 더 열정 갖게 하신것 감사하고,,,,,,

  너무 심려 마십시요. 

우리의 생각보다도 더 멋진 계획을 가지신 주님을 믿기에 초조하지도, 조급하지도 않고 감사하며 기도하며 주님이 일하시길 소망할뿐입니다.

 

다시한번 전국에 계신 목사님들꼐 감사 인사드립니다.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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