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추석추도예배순서◈
1. 예식사-인도자
"오늘 명절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된 마음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인도자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 아멘
3. 찬송-543장-다같이
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2.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 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후렴>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4. 기도-인도자
"사랑의 주님, 우리가 지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모님의 생전에 살아 있을 때에 행한 일을 우리는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사랑은 기억하여 우리 자손들 속에서도 그 사랑이 꽃피게 해주세요. 사람의 일생은 하루아침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풀의 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고 육체는 죽습니다. 육체의 영광은 꽃과 같이 떨어집니다. 돌아가신 분의 삶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우리 자손들에게 축복과 위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성경말씀 - 전도서 3:12-14
12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 도다
14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 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6. 설교문
인생은 선택이 아닙니다. 삶은 주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인생은 고스톱과 같습니다. 패는 주어지는 것입니다. 잘 들어 왔다고 잘 치는 것도 아니고 못 들어 왔다고 못 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패가 들어 왔는지, 언제 패를 던져야 하는지를 스스로 잘 판단하면 잘 칠 수 있습니다. 소는 소로 태어 낫기에 소로 살아야 합니다. 농사짓고 쟁기를 끌며.... 소가 말처럼 전쟁터에 나가서 달리려고 하면 전쟁에서 패하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으로 낳으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짐승처럼 살면 짐승도 되지 못하고, 사람도 되지 못하고 마귀가 됩니다. 인생에서 주어진 것과 선택 할 수 있는 것을 구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포기할 것은 빨리 포기 하고, 선택 할 것은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나간 일을 아파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겁내면 안 됩니다.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면 누구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주셨고, 무엇을 안 주셨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기도 즐겁고 남도 즐거운 일, 나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그 일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입니다. 내가 안 하면 많은 사람이 불편 한 일은 내가 반듯이 해야 할 일입니다. 남자는 남자의 일을 하고, 여자는 여자의 일을 해야 합니다. 학생은 공부 하고, 직장인은 회사 일을, 주부는 가정 일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일은 하고 싶다고 하고, 말고 싶다고 안 할 일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차이가 없습니다. 좋은 일도 나쁘게 해석하면 나쁜 일이 되고, 나쁜 일도 좋게 해석 하면 좋은 일이 됩니다. 사람은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도 살 수 있고, 부정적으로, 절망적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은 좋게 해석 하고 나쁜 일도 좋게 생각 하면 모든 일이 좋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한 평생을 살아야 합니다. 어차피 살아야만 한다면 욕하고 원망하며 사는 것 보다는 감사하며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항상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사는 가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7. 찬송 - 305장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8. 기도 - 대표자
하나님 아버지, 때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항상 지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결실하는 가을,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의 소망이 다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억하고, 부모님과 형제를 기억하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일터에는 기쁨과 결실이 가득하게 하시고,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믿음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고, 베풀고 나누며 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한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시고, 마음과 영혼, 육체가 건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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