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상(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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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2011-01-11
이형주 2011-08-18 추천 0 댓글 0 조회 1845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현지 사정으로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인터넷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몽골은 겨울의 한 가운데 와 있습니다. 사실 해마다 조금씩 추위를 더 느끼고 있습니다만 금년은 추위가 더 빨리 왔고 몽골사람들도 더 추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헝거르에서 1년반이 지나면서 몇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아내가 가장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울증과 함께 영적이 도전이 강하게 와서 어렵게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우리 왕께서 때를 따라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지금은 매일 찬송하며 기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에게는 기타를 연습하게 하시고 찬양을 반주할 수 있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쉬운코드로 바꾸어서 거의 모든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연주는 신통치 않습니다만 ... 기타로 반주하면서 매일 찬송을 부르게 되니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60이 내일모레인데 기타를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 큰 기쁨으로 남습니다. 헝거르 ㄱㅎ에 찬양 반주자가 없어서 고심했는데 그렇게 예비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길고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니 다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겨울이 되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새 겨울을 맞을 준비에 한동안 바빴습니다. 우리가 몽골의 시골 게르에 사는 것이 한인 선ㄱ사들에게 도전이 되었는지 많은 격려를 받았고 다른 분들도 위축되었던 일들을 다시 힘을 내게 되었다고 해서 저희가 또 다른 부분에서 ㅅ교를 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지난해 채소들을 심어서 고냉지 맛있는 야채를 먹기도 했지만 몽골의 건조한 토양에 적응하는 옥수수 재배가 성공한 것이 큰 수확입니다. 잘 진행된다면 몽골에 큰 기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 해에는 옥수수 신품종 '하이브리드'를 넓은 면적에 많이 심어서 종자를 확보해야 하는데 트랙터, 파종기 등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지금 주로 기도시간을 많이 갖고 기도가 주된 일과로 보내고 있습니다. 악한 영의 강한 진이 뿌리체 뽑히고 물러 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결박에 묶여있는 사람들이 자유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ㄱㅎ가 부흥되고 참된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은혜의 빛,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훼방의 영들이 떠나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새해에 우리 왕께서 행하실 귀한 일들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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