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반 그 찬란한 회갑이여(박복순) 2022년
박영희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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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반 그 찬란한 회갑이여 (박복순)
꽃내음 향기로운 교정에서
맨 처음 주를 만난 날
예수 그 이름이 좋아서
매임 속에 빚어진 훈련의 삶
비옥한 옥토가 되어
아낌없이 드려진 즐거운 주일학교 섬김이
5월의 찬란한 빛이 된 친구여
주님 향한 뜨거웠던 사랑과 경건함
저 높고 높은 우듬지의 떨림이 어느덧 30년 세월
묵묵히 제 빛깔로 길을 내어
진초록의 솔향 풍기는 헌신의 삶이
가을보다 먼저 자박자박 회갑 인가요
뒤돌아보면 매지구름에 뒤덮은 한숨짓는 시간들
천년의 침묵을 배워야 했던 홀로 기도하는 밤
함께 위로가 되어준 그 시절도 그립구료
마음 둘 곳 찾아 주와 동행한 길에 후회가 있으랴
창문 너머 눈부신 열매를 바라는 그대(박복순) 영혼의 울음
별과 같이 아름답게 빛나리
2022년5/22.회갑을 축하드립니다/북서울 숲 메이린에서/ 작문: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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