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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박기호 집사님 소천하셨습니다.
유현택 2024-07-30 추천 2 댓글 0 조회 194

박기호 집사님 소천(24년7월28일-30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고 박기호집사님 장례식을 은혜가운데 마치게 되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도 마다하고 장례식 임종, 입관, 송별, 화장 예배까지 함께 참여 해주신 성도님과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박기호집사님은 살아계시면서 30년 정도 저와 교회를 위하여 함께 섬기셨던 귀한신 분이십니다.

교회 오기전에는 시장에서 한복사업을 크게 하시던 분이십니다. I,M,F전에 사업하면서 어음을 받았다가, 돈이 회전을 못하면서 결국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물질적인 어려움이 있으면서, 하나님을 찾고자 했을 때 누구의 소개로 종암교회를 나와 함께 섬기셨던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후 변화가 있었습니다. 

마음에 상처와 살아가기 힘든 세상 성경 필서를 하면서 마음에 평안을 찾겠다고 도전을 했습니다. 

믿음생활 한지 얼마 안되어 필서 1독을 도전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옥건가 안수집사님이 남선교회 회장님으로 섬길때 크리스마스 전후로 쌀 10포대, 어느해는 20포대 해마다 헌신하여 어려운 성도들을 나눠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렵게 생활하다보니 힘든 분들을 헤아리게 되었고, 본인도 어려우면서 쌀로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시던 가정집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고대병원에서 뇌를 수술한 후에는 지능이 어린아이 지능으로서 5년 넘게 병치레하며 사시다가 주님 품안에 가셨습니다. 

집사님 사랑합니다. 그동안 종암교회를 위해서 함께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좀더 사셨다면 교회 큰 유익이었을 것인데 하나님의 뜻대로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감사할뿐입니다. 

병 간병으로 수고했던 고경옥자매님, 늘 곁에서 친구가 되어주었던 큰 아들 박용민형제 , 사역하시느라 바쁜중에도 박신혜사모님과 한권희 목사님 찾아오셔서 위로가 격려해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었기에 5년 넘도록 버티고 견디며, 이길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이제 천국에서 편안히 쉬시기 바랍니다.

저희를 위해 앞서가신 박기호 집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틈틈히 보고 싶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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