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보고

항상 기도와 후원을 끊이지 않고 계속해 주시는 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들과 가정, 교회들, 성도님들, 그리고 개인 후원자님들, 그간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이곳 저희들도 여러분들의 끈임 없는 기도와 후원 그리고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활동상황을 Facebook에 올리다보니 소식을 따로 드리는 것에 게을러졌음을 사과드립니다.

지난 2014년 10월에는 네그로스 지역 실라이에 갈릴리 교회가 하나 더 세워졌으며 금년 10월에는 갈릴리 실라이 교회를 통해 네그로스 지역 일로페스에 새로운 미션을 시작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작년 7월 제2회 필리핀 목회자 학교 이후 그동안 많은 후원자들께서 이곳을 방문해 주셔서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작년 8월에는 원주교회 청년부가 방문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고 9월에는 김택수 교수님과 배길수 목사님이 방문 교제해 주셨으며 9월에는 오산성서침례교회 이승서 목사님 내외분이 방문 특별히 신학생들을 섬겨 주시고 매달 섬겨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11월에는 제 형제들이 방문해 주었습니다.

갈릴리 몬딸반 교회는 제 형제들이 방문 옆의 한 유닛을 구입해 주어 주일학교를 새 유닛에서 할 수 있어 그동안 비좁았던 교회에 숨통이 트였고 옆의 나머지 세 유닛을 놓고 계속 기도중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개인 후원자 양 선희 자매와 조카딸 일행도 11월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12월에는 포항교회 한영철 목사님 일행이 방문 9년 전 땅 150평을 사준 치아옹교회 창립 9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그동안 치아옹 교회를 통해 개척된 알라미노스, 리잘, 사리아야 세 교회를 방문 감격스럽고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레이떼 지역의 갈릴리 바이바이 교회는 현재 건축 중에 있는데 총 1,500만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600만원이 투입되어 공사중인데 나머지 900만원이 더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요즘 2월 제3회 목회자 학교를 준비하느라 빠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1,2회 목회자 학교를 통해 현지 목사님들의 변화와 반응이 뜨거웠는데 이번 제3회 목회자 학교에는 더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그동안 학교 교실 창문에는 모두 방범창 설치가 끝났고 계단 난간 손잡이도 양쪽 계단 모두 공사가 마무리 되어 더욱 안전한 목회자 학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안양교회 선교팀도 2월중 방문을 계획 중에 있고, 종암교회 이명진 집사님 외 여러분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방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