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주년 감사편지(6/23)
박상용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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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이곳은 이제 서서히 우기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비가 와서 더위를 어는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엘리뇨 현상 때문에 오랬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무척 더웠고,
이 곳 농사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올 해처럼 더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새롭게 비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오랜 가뭄과 대통령 선거로 인해 물가가 30% 정도 올랐습니다.
현지인들은 새로운 대통령에게 필리핀을 개혁해 주도록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듯 합니다.
중고차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장 집사님께서 2백만원을 보내주셔서 중고차를 사역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지난 주는 에벤에셀 선교교회의 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번 구원 받은 그레이스는 간호사 시험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자매의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교회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만
교회 월세와 차량유지비 등등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있습니다.
종암교회도 여러가지로 어렵겠지만 재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필리핀에서 문안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김대겸,장지원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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