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께
2010년도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족적과 사역의 흔적을 기억하시는 분임을 생각할 때 어려움 가운데 큰 위로를 받습니다.
사역의 초보로서 대선배님께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다소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사역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체험함으로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사역자가 받는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한 동안 사역이 답보와 침체의 광야를 통과하다가 요즘 다시 희망을 보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영혼들을 전도할 수 있는 길들이 열리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에벤에셀 선교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친교회의 목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 저는 1월 1일(토) 한국에 입국하여 1월 9일(일)까지 체류하고 10일(월)에 필리핀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1월 2일과 9일 오전 또는 오후에 선교보고와 설교를 할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 기도제목: 보다 다이내믹하고 효과적인 예배, 찬양, 성경공부, 한글 수업 등등을 위해 LCD Projector (파워포인트)100만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배후 친교와 청소년 전도를 위해 탁구다이가 한 개(20만원) 필요합니다. 이러한 필요를 위해 헌신하는 분이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3. 겨울 방학 때 필리핀 선교여행시 cebu pacific 또는 Jeju Air 가 프로모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확인, 구매 가능하고 미리 예매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cebupacific air.com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필리핀에 오실 때에 헌옷을 (아이,어른 상관없음) 준비해 오셔서 교회 근처의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 천 마디 전도보다 효과적이고 선교교회를 좋게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목사님과 종암교회 그리고 친교회 목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평안하세요!
필리핀에서 김대겸.장지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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