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집사님!
집사님의 메일을 보고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선교위원장으로 수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부산의 연산교회 선교팀이 필리핀을 방문해서
꾸바오 교회에서 봉사하고 수빅에서 관광을 했는데
김원배 선교사님은 돌아가시고 부인인 김수연 선교사님은 연로하셔서
제가 관광 가이드를 해 드렸습니다.
수빅에서 2일을 보내고 어제 새벽에 마닐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갑자기 방을 빼라고 해서 12월13일 다른 집으로 이사 했는데
아직도 인터넷이 연결이 않되고 있습니다 . 잘 아시겠지만 필리핀은 기다리는 문화입니다.
메일을 PC방에서 지금 봅니다.
류목사님과 종암교회 성도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사님 메일을 보고 성도님들께 미안한 생각이듭니다. 자주 소식을 못 전해서요..
필리핀에서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애해를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간단하고 사소한 소식이라도 메일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큰 뜻을 받들고 있습니다.
새 해에도 종암교회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께 안부 전해 주세요. 류목사님께는 개인적으로 메일로 문안인사와 전화를 드렸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필리핀에서 사랑의 빚진 자, 김대겸. 장지원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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