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옥(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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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2009년 7월
이형주 2011-08-18 추천 2 댓글 0 조회 883

Galilee Bible Baptist

Mission Corporation

043 Don Fabian Extn, Brgy. Commonwealth Quezon City/☎63-926-724-7263

필리핀 선교사 : 박경옥, 이종섭 / ☎ 02)932-8540(home) 926-724-7324 (H∙P)

후원계좌 : (국민은행) 682401-01-415095 (우체국) 201061 - 02 - 140258

폭염과 들쭉날쭉 하는 날씨에도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목사님들, 교회들,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문안합니다. 지난 어머니 장례에 베풀어주신 너무 큰 사랑과 격려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지난 7월 13일에 이곳 마닐라에 무사히 도착하여 그동안 밀린 일들을 정리하고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17일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귀국 강릉 아산 병원에서 응급 처치 후 가망이 없는 췌장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고 강릉 의료원에 모시고 간병중 필리핀 현지 사역들로 인해 5월 31일 일시 필리핀 사역현장에 도착 6월 3일 신학교 입학식과 6/3-5일 까지 이어지는 선교대회 그리고 6/7-13 까지 원주교회 선교팀(16명)과 민다나오 지역 5개 교회 방문 선교여행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무사히 마치고 원주 선교팀과 함께 다시 귀국, 어머니를 모시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여러 목사님들의 큰 사랑으로 좋은 간증을 남기고 임종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제 2회 청소년 캠프는 약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 19명의 열매를(구원 5명, 침례 4명, 신학생 헌신 5명, 목사 헌신 2명, 사모 헌신 2명)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캠프는 참가비를 이들 수준에서는 많이 받는 모험을 했지만 이것이 선교사의 사역이 아닌 그들 스스로의 사역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어 적극 참여하게 되어 경비의 절반가량을 그들이 담당하여 앞으로 그들 스스로 운영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타교단 선교사들이 확인하러 다녀갈 정도로 놀라운 축복을 누렸습니다.

신학교는 총 21명의 신학생이 응모 16명을 선발 1학년 16명 2학년 6명 총 22명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휴학생 2명(전문대 졸업생이라 내년 3학년에 편입 복학할 예정) 까지 총 24명이 교육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가 늘어나고 경비가 더 많이 소용되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염려하지 않고 계속하고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잘 훈련되어 앞으로 좋은 일꾼들이 되어 각처에서 복음의 역군들로 그 사역을 감당할 기대에 힘든 줄도 모르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선교여행은 민다나오 지역 7개 교회 중 섬에 있는 2개 교회는 시간 관계로 방문하지 못하고 나머지 5개교회만 방문했는데 열악한 교통수단과 침식 문제로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기쁨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과 기도로 함께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빠에떼 교회는 건축이 진행 중이나 열악한 재정 문제로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멘트를 한포씩 구입하고 모래와 자갈은 강에서 채취하여 진행할 수 있지만 다른 자재들(철근, 전기, 수도 배관 등등)은 구입할 자금을 마련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도와 특별한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완공을 위해 약 30,000U$ 이 필요합니다.

교회와 목사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곳 교회들을 돕고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교회들이 성장하고 신학생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며 새롭게 교회들을 개척하기 위하여 선교처들을 하나 둘씩 시작하는 것을 보면 감사와 감격이 있습니다.

유스 캠프 단체

유스 캠프 헌신

신학교 입학생

입학식을 마치고

선교지 방문

마이닛 교회

산타크루즈 교회

한국 후원자

안수식

아직 제 차가 없어 교회들 방문하는 일이 쉽지 않고 교통비도 많이 들며 특히 위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차량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친교회 목사님들과 교회들 그리고 선교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하며 다음 소식을 전할 때에는 더 큰 하나님의 역사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08월 6일

필리핀에서 박 경옥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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